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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 붐 인다
관리자 2009-12-23 22:43:16, Hit: 3301
새해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 붐 인다
초대형 프로젝트 줄줄이 대기…시장 확대 전망
2009년 12월 13일 (월) 17:31:46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kr
 

올해 서울시가 대규모 통합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데 이어 내년에는 국방부 등 여러 공공기관에서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을 본격화 할 전망이다. 또 중견그룹사와 일부 금융사들이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예정됐던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이 연이어 착수될 경우 데이터센터 구축 및 정보시스템 이전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기관, 다수의 초대형 데이터센터 구축 추진=현재 다수의 대규모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가 착수될 것으로 예상되는 영역은 공공 분야다. 우선 국방부가 이르면 내년부터 수천억원 규모의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현재 77개의 데이터센터를 오는 2012년까지 2개의 데이터센터로 통합할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 정보시스템 이전은 2012년 말에 이뤄질 예정이다. 통합 데이터센터 위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육·해·공군의 전산시스템이 입주하게 되는 만큼 통합 데이터센터는 각 군의 사령부가 있는 대전 지역이, 국방부 등 지원군 전산시스템의 소재지로는 서울이나 경기지역이 검토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이르면 내년부터 초대형 통합 재해복구센터 구축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현재 타당성 검토와 방안 마련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컨설팅 결과 타당성이 있다고 결정될 경우 향후 국토해양부는 LH공사 등 10여개의 산하 기관에 대한 통합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사업예산은 수천억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강재화 국토해양부 정보화통계담당관은 “현재 산하기관인 도로공사의 경우 자체 재해복구센터를 갖고 있지만 일부 산하기관은 재해복구센터 시설이 미비한 상황”이라며 “이번 중장기정보화전략(ISP)를 통해 향후 명확한 재해복구센터 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전그룹도 이르면 내년부터 수천억원 규모의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통합 데이터센터가 구축되면 현 13개의 KEPCO 전산센터와 11개의 자회사 전산센터가 모두 통합된다. 현재로서는 통합 주전산센터는 전라남도 나주에, 재해복구센터는 대전시 대덕에 건축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 중이다. 김용팔 전력IT추진처장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이 착수될 예정이지만, 본사 이전 관계로 대전 재해복구센터를 먼저 착공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현재 서울시가 1600억원 규모로 상암동에 제2데이터센터를 구축 중이다. 서울시 제2데이터센터에는 향후 구청의 정보시스템들도 입주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인천시도 현재 200억원 규모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도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법 시행에 맞춰 데이터센터 건립에 나섰다.

 

   

 

◇후발 중견그룹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 추진=공공기관 이외에는 중견그룹 등을 중심으로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우선 애경그룹이 이르면 내년부터 흩어져 있는 각 계열사 정보시스템을 한곳으로 모으는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애경그룹은 전통 사업 분야인 애경산업, 애경화학, 애경유화, 애경피앤씨, AK글로벌의 정보시스템을 논현동 KIDC에 통합하는 것으로 의견 도출이 된 상태다. 그러나 주력 계열사인 제주항공은 경기도 김포 본사 전산실에, 애경유지공업(백화점사업)은 삼성SDS 과천 데이터센터에 분산 입주돼 있다.

애경그룹 CIO인 황성영 AKIS 대표는 “제주항공이나 백화점사업 부문은 온라인 비즈니스가 중요하기 때문에 데이터센터를 이전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2010년께부터는 데이터센터를 한곳으로 통합하는 작업을 다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메리츠금융그룹도 현재 각기 분산돼 있는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 등의 데이터센터를 통합할 계획이다. 오는 2011년 두 계열사의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통합 데이터센터가 마련될 전망이다. 그러나 현재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

또 한국E베이옥션이 국내에 아시아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e베이가 아시아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게 되면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설립되는 첫 데이터센터가 된다. 아시아 데이터센터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싱가포르 등 e베이의 아시아 3개국 정보시스템이 입주하게 된다. 최승돈 e베이옥션 부사장은 “통합 아시아 데이터센터를 한국에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센터 설립 및 운영 등에 대한 구체적 방안과 정확한 설립 시기를 조만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화그룹과 동부그룹, KT그룹이 그룹 통합 데이터센터 착공에 들어갔다. 금융권에서는 우리금융그룹, 비씨카드 등이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가동했다. 기술보증기금의 경우 본사가 위치한 부산으로부터 100∼200㎞ 이내 지역에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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